새해부터 큰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녹색교통의 NEW 활동가! 이름부터 정열 만땅 이정열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이정열 활동가의 모습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에 새롭게 합류하는 이정열 활동가입니다.😉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나씩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처음 녹색교통에 와보시니 어떤 느낌 이였나요?
조직이 참 건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보통 ‘회의’라고 하면 정해진 내용을 전달받는 딱딱한 분위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각자의 의견이 존중되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조직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지만,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일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서해 바다의 생태 모니터링을 하러 갔을 때
Q. 바쁜 활동 중에도 꼭 챙기는 나만의 작은 루틴이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일기 쓰기 입니다. 📖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루틴이 되었습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을 글로 적다 보면, 스스로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끄러운 순간이나 아쉬운 기억들을 마주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런 기록들이 쌓이면서 저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숲에서 조용히 머무는 것도 좋아합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듣는게 좋아서요. 그러다 보니 백패킹 취미도 있습니다. 도시락을 챙겨가서 조용히 머물다가 한끼만 먹고 돌아옵니다. 자연에 드는 자체가 뭇생명에게 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이 뉴스레터를 읽는 분들과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녹색교통 새소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 다녀왔습니다🎊
동료단체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활동가와 함께!
우리 손으로 지켜낸 민주주의를 위한 성찰과 희망이 교차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2026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신년하례회’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마음 모아 쓴 신년사를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지난 내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았고, 기후 위기가 보내는 엄중한 경고는 도리어 선명해졌습니다. 정치적 혼란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 자체를 지키는 대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기후 취약계층의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담대한 공동체적 체질 개선을 위해 다시 시민적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굽이치는 역사의 물줄기 속에서도 ‘붉은 말’의 기운으로 우리의 길을 찾겠습니다.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운동의 자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소식
아린이 가족에게 세상으로 향하는 다리를 만들어 주세요
성인이 되기도 전에 맞닥뜨린 교통사고와 휠체어
아린이의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공사 구간에서 버스가 과속하여 허리를 다쳤습니다. 버스의 마지막 칸 의자에서 큰 충격을 받아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 치료를 했지만 결국 지체 1급으로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고와 함께 20대를 맞이했음에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했습니다.
폭력으로 인한 이혼 후 곁에 남은 아이들
행복한 꿈도 잠시, 폭력성을 보이는 배우자와 지속되는 갈등으로 이혼을 할 수밖에 없던 어머니는 교통사고 보상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 아이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특히 아린이는 밝고 쾌활한 성격과 학업에 대한 뛰어난 집중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아이입니다. 친구들이 예체능 학원에 다니는 걸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나중에 엄마 다리를 고칠 수 있는 의학박사가 되고 싶다며 의젓한 희망을 꿈꾸는 다정하고 믿음직한 막내이기도 합니다.
30년째 계속되는 교통사고 후유증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아린이에게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장애인으로서 겪는 억울함과 속상함을 다잡곤 합니다. 하지만 30년 넘는 휠체어 생활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버겁습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약과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앞에서 현실은 다시금 무겁고 막막합니다.
아린이네 가족의 의료비를 지원해 주세요!
교통사고 피해가정 중 상당수는 치료비, 간병비, 재활비 등 직접적인 의료비용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한 소득 상실 등으로 생활고가 계속됩니다. 교통사고 피해 가정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린이가 엄마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향해 희망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녹색교통운동은 '사람 중심의 교통, 친환경 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 지원사업은 개인 및 단체 기부금 및 활동 사업 수입으로 지원됩니다.